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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 병 일
댓글 0건 조회 2,021회 작성일 11-04-0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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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을 거닐면서 속삭이던 밀어들이  내가슴 한복판을 떠나지 않네


호숫가 언덕에서 주고받던 눈길들이 내가슴 깊이 깊이 새겨져 있네


금잔디 동산에서 주고받던 입맞춤이 내 영혼을 송두리채 채워주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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