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제3차 문화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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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제3차 문화탐방
일 시 : 2010년 5월 31일
탐방지 : 정순와후 생가, 개심사, 마애삼존불, 필경사
정순왕후 생가
소재지 :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유계리 464
건립시기 : 조선 효종 연간
문화재 : 충남기념물 제 68 호
이 가옥은 조선 효종때 충청감사, 예조판서를 지낸 김홍욱이 그가 노부모를
모시고있음을 알고 아버지 김적에게 하사한 가옥으로서 이 가옥은 영조 21년
(1745)에 여기에서 태어나 영조 35년에 왕비가 된 김홍욱의 4대손인 김한구의
맏딸 정순왕후의 생가이다.
개심사
소재지 : 충남 서산시 운산면 개심사로 331 - 86 (신창리)
문화재 : 보물 제 143호
개심사는 백제 의자왕 14년(654) 혜감국사가 창건하고 조선 성종 15년(1484)에
고처 지었다 하며 현재 건물은 개수한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한다.
이 절에는 보물 제1264호 개심사영산회괘불탱과 보물 제1619호 개심사목조아미타
여래상이 보존되어있다.
서산마애여래삼존상
소재지 :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문화재 : 국보 제84호
서산마애여래삼존상은 "백제의미소"로 널리알려진 백제시대의 마애불이다
필경사 (筆耕舍)
소재지 : 충남 당진시 송악면 부곡리 251-12
유형 : 유적
건립시기 ; 1934년
문화재 : 충청남도 기념물 제 107 호
이 집은 항일시인이자 계몽문학의 선구자인 심훈선생(1901 ~ 1936)이
1934년 이곳으로 낙향 하여 직접 설계하고 짖고 "필경사(筆耕舍)"라는 당호를
붙여 두었다.
그당시로서는 생각할 수 없는 주택 내부에 두개의 화장실과 욕실을 설치한 현대식
가옥 이며 심훈선생은 1935년 이 집에서 대표적인 농촌소설 "상록수"를 집필했다.
상록문학관
그날이 오면 시비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삼각산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한강물이 뒤짚혀 용솟음칠 그날이
이 목숨 끊치기 전에 와 주시기만 하량이면
나는 밤하늘에 나는 까마귀와 같이
종로의 인경을 머리로 들이받아 울리오리다
두개골은 깨어져 산산조각이 나도
기뻐서 죽사오매 무슨 한이 남으오리까
그날이 오면 오오 그날이 와서
육조앞 넓은 길을 울며 뛰며 딩굴어도
그래도 넘치는 기쁨에 가슴이 미어질듯 하거든
드는칼로 이 몸의 가죽이라도 벗겨서
커다란 북을 만들어 둘러 메고는
여러분의 행렬에 앞장을 서오리다
우렁찬 그 소리를 한 번이라도 듣기만하면
그 자리에 거꾸러 져도 눈을 감겠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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