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後 는 어디서 어덯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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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後는 어디에서 어떻게?
마치 職場을 잃은 失職者가
自身의 將來에 對해 不安感을 가지듯 老人들도 누구나
自身의 老後生活에 對해
不安感을 갖기 마련이다.
氣力이 있을 때까지는
絶對 아이들을 성가시게 하지 말고
自立的으로 살아야겠다고 마음 먹지만
정작 老後가 되면 어떻게 變할지 알 수 없는 일이다.
健康은 잘 維持될 것인가 ?
너무 외롭지는 않을까?
걱정이 많은 것은 當然하다.
나이가 들어 隱退하면 그땐 어디서 살 것인가?
시골에서 조용히 農事나 지으면서
살겠다고 計劃하기도 한다.
그러나 워낙 바쁜 삶을 살다보니
經濟的,時間的 餘裕가 없어서
그저 꿈으로만 그칠 때가 많다.
그 많은 老人들에게 돌아갈 땅도 없을 것이다.
가장 現實的인 代案을 찾아 보자면 이런 것이다.
隱退後의 老人들은 可能한 限
사람이 많은 곳에서 사는 것이 좋다.
老人이 되면 氣力이 減退해 나중에는
食事조차 解決하기 어려울 때가 생긴다.
不時에 몸이 아플 수도 있다.
그럴 때 언제든 도움을 請할 사람들이 많은 곳이 安全한 것이다.
또 行政官署도 있고, 便易施設 및 交通이 便利한 곳도
老人들에게 도움이 된다.
조용히 餘假를 보내기엔 외진곳이 좋을 듯 보여도
現實的으론 오히려 다니기에 不便하기만 하고
各種犯罪의 危險도 있다.
어떤 건강상의 問題가 생겼을 때 病院에 가기도 곤란하고
特히 不時에 응급사태가 發生하면 속수무책이다.
정서적으로도 더 외로움만 커질 수 있다.
너무 외진곳에 들어가 있으면
子孫들이 가까이에 居住하는 것이
여러모로 바람직하다.
子息들을 성가시지 않게 한다는 것이
꼭 멀찌기 떨어져 살아야 된다는 것은 아니다.
나이가 들수록 老人은 젊은 사람들의 保護를
받아야 되는 것이 事實이다.
問題는 그들과의 融和다.
後孫들과 摩擦없이 살 수 있는
生活姿勢와 性格이라면 말할 것도 없이
子息들과 함께 사는 것이 가장 좋은 方法이다.
不孝에 對한 子息들의 自責感도 씻어 줄 수 있고
萬若의 事態에 充分히 對備할 수 있게 할 수도 있다.
좀더 現實的으로 말하자면 老後의 삶도 돈이 있어야 한다.
最近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問題가운데
父母가 子息을 爲해서
財産을 걸고 保證을 섰다가 亡하는 境遇가 많은데
이렇게 子息에게 獻身을 하고도
結局 子息의 扶養을 받지 못하는 事例가 많다.
돈 때문이다.
따라서 經濟的인 問題는 더욱 더 잘 生覺하고
徹底히 對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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