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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퇴직힌 교장선생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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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강희
댓글 0건 조회 2,942회 작성일 14-12-1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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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퇴직한 교장 선생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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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퇴직한 교장선생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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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daum.net/sgd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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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흘린침은 더럽다고 멀리하고.
과자봉지 들고와서 아이손에 쥐어주나.

부모위해 고기한근 사올줄은 모르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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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병들어 쓰러지면 가축병원 데려가도.

늙은부모 병이나면 노환이라 생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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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자식을 키운부모 하나같이 키웠건만.
열자식은 한부모를 하나같이 싫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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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위해 쓰는돈은 한도없이 쓰건마는.

부모위해 쓰는돈은 한두푼도 아깝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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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을 데리고는 바깥외식 자주하나.
늙은부모 모시고는 외식한번 힘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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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있고 딸있는데 양노원이 웬말인가.

늙은것도 원통한데 천대받고 괄세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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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늙은 부모되면 애고지고 설을지라.
살아생전 불효하고 죽고나면 효자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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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문갖춰 부고내고 조문받고 부조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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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몸이 소중커든 부모은덕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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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부모가 소중하면 시 부모도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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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죽은후에 효자나고 효부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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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신후에 후회말고 살아생존 효도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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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고 말을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라 @from=sgd3939&rcpt=sgd3939%40daum.net&msgid=%3C20141129103346.HM.000000000000rk4%40sgd3939.wwl1467.hanmail.net%3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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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2D9484DC138BE27973E淸湖 書畵房~Lee Geun Ok

http://cafe.daum.net/sgd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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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남지않은 한해 잘 마무리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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