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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탐방 기 - 처음 가보 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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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보는 논산                        문화탐방반  - 박 재석 어르신-

논산은 같은 도내로 가까운 거리에 있으나 처음 가는 곳으로 많은

기대감을 갖고 문화유적을 탐방하면서 백제의 수도(사비, 부여)를

지키는 군사적 요충지로서 백제의 마지막 격전지로 계백장군의

5천여명의 결사대와 신라의 김유신이 이끄는 5만여명의

나당연합군과 황산벌을 중심으로 최후의 결전을 벌이다

장열하게 전사한 백제군의 충혼이 서려 있는 곳으로 우리 역사에

길이 남아 후손에게 충혼의 정신을 계승코자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에 군사박물관을

건립하여 1300여년전의 역사를 재연하며 체험하게 함은 참으로 뜻 깊은 일이라

 생각하며 고려 태조 왕건이 천호산 아래 황산벌에서 치열한 전쟁 끝에

후백제군을 정벌하여 신검으로부터 항복을 받아 냄으로 숙원이든 후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룩한 기념으로 창건하였다는 개태사(서기936)는 석조 삼존불 입상으로 본존불은

다른 절에서는 볼 수 없으며 석조 삼존불은 아미타불로 추정된다 하며 태조왕건이

발원문을 직접 지어 부처님께 올리고 고려국의 국태민안을 기원한 개국사찰로

왕건의 발원문에는 사람이 태어나서 백가지 근심과 많은 재앙을 맞이하면서

겹치는 재난은 이길 수 없으니 하늘에 고하고 맹세하여 침입자의 무리들을

토벌평정함에 위로는 부처님의 힘에 의지하고 하늘과 신령의 위엄에 의지하며

부처님의 성력이 붙들어 주심에 보답하고 산령이 도와주심에 순응하기 위하여

원하옵건데 부처님의 위엄으로 보호해 주시고 하느님의 힘으로 붙들어 주옵소서라

하였으며 서기 968년 혜명에 의해 참건되었다는 관촉사와 이때 조성된

석조 미륵상(보물218)은 웅장하지만 그 예술성이 없어 국보급이 되지 못한 점은

아쉬움은 많이 있으나 부처님의 원력으로 국태민안을 기원한 고려국의

숭불정책으로 호국불교의 정신은 본받아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인조11년에

창건된 돈암서원은 유교문화의 탐방으로 사계 김장생과 그의 아들인 신득제 김집과

동춘당 송준길 그리고 우암 송시열의 네분을 모시고 있는 서원으로 이 지역에서

융성하였던 유교문화를 말하여 주고 있으며 논산시 노성면 교춘리에 있는 명재

윤증고택은 당시 소론파의 지도자이며 대학자이신 윤증께서는 수차례의 관직임명을

고사하였으며 특히 우의정 임명을 마다하여 백의정승이라고 불리기도 하였다하니

오늘날 공직자들이 귀담아 듣고 이를 본받아 깨끗한 사회기강조성으로

국가발전 이룩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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