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탐방 다녀왔습니다 > 복지관소식

10월 26일 ~28일 문화탐방 다녀왔습니다.

제주도에 간다는 설레임을 안고 김포공항에서 출발하여

 제주공항에 도착하니  종이피켓을 들고 있는  우리일행을

기다리는 여행사  직원들이 즐비하게 서있는 풍경들이

 관광도시를 알려주는듯하다. 제주도 날씨는 쌀쌀했다.

올 첫 추위라한다  제주의 바람이 옷을 여미게 한다.

  처음 간곳은 만장굴 세계유네스코로 지정이 되어 있었고

 미로공원에서는 길을 헤매기를 여러번 반복

길을 찾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마음이 들기도 했다.

 민속촌 박물관에서는 관광열차를 타고 돌면서 내려오는길은

 추위에 손발이 꽁꽁 추위에 딸기코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수학여행 온듯 즐거워 하신다.

둘째날은 마라도 어르신들 마음이 한마음으로 모아져

7일만에 마라도행 배가 운항을 한단다.

출렁이는 파도에 멀미하며 어쩌지 했으니

다행히 아무탈 없이 마라도에 도착하니 자장면집들이

 즐비하게 있었다.

자장면 드시면 관관열차는 무료로 태워준다한다.

 가을을 알리는  억새꽃, 바다내음과 철석철석 파도 소리

가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날이였다.

용머리해안, 설록차박물관, 추사적거지에서는

예산에서 왔다고 좋아하셨고 어르신들 은 다른곳보다

더 관심있게 관람을 하셨다.

셋째날 - 주상절리 막혔던 가슴이 확 트이도록 부서지는 파도,

병풍처럼 펼쳐진 돌기둥들 감탄사가 나온다.

약천사, 올래길 7코스, 천제연- 선임교, 여미지 관람으로 3일간의

문화탐방 일정을 마쳤습니다.

어르신들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서로 알아갈 수 있는 시간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셨습니다.

문화탐방 자료를 준비해주신 오완근 선생님과

문화탐방 반장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