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응급안전돌보미사업 > 복지관소식

홀몸노인첨단기술이 모신다

예산군은 홀몸노인의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사업’을 추진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 1인 가구 수는 지난해 450여만 가구로 전체 세대의 약 25%를 차지하며, 오는 2025년에는 31%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농촌지역에서는 홀몸노인 세대가 큰 비중을 차지해 고독사 등이 사회 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다.

이에 따라 군은 우리지역 홀몸노인 1500세대에 전화기형응급호출기, 활동 감지기, 가스 및 화재감지기, 출입감지기 등 유무선 시스템을 설치해 가구 별 각종 정보를 수집·분석해 안전과 이상 유무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각 가정마다 설치된 활동 감지기를 비롯한 각 종 감지기는 소방관서와 연계돼 응급 호출 등 비상상황이 감지되면 신속한 구조에 들어가게 된다.

예산군에서는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에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봄 서비스 센터를 위탁하여 사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응급안전센터에서는 상담요원, 기술요원이 상주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응급상황 시 노인 돌보미들의 협조를 받아 신속한 민원처리를 수행할 것입니다.